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과 태평양세기연구소(PCI)가 연례 협력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William J. Perry Lecture Series>의 제 2회 특별 강연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됩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 속에 북미갈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위기 해결의 공감대를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1994년 북핵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고 미국무부 정치군사업무국의 차관보직을 역임했던 로버트 갈루치(Robert L. Gallucci) 전 미국 북핵대사를 초청해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방위, 억지, 외교 및 동맹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동아시아 평화공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뉴스레터 소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원장 서정민)과 태평양세기연구소(PCI)가 연례 협력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제 2회 특별 강연이 지난 10월 16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현재 6차까지 이어진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 속에 북미갈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위기 해결의 공감대를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강연 연사로는 1994년 1차 북핵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아 제네바합의를 이끌어 내고 미국무부 정치군사업무국의 차관보직을 역임한 로버트 갈루치(Robert L. Gallucci) 전 미국 북핵대사를 초청했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Dealing with North Korea: Defense, Deterrence, Diplomacy and Alliance”라는 주제로 강연 후 활발한 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와 진행은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의 소개사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북한, 한반도 평화에 관련 주요 인사들이 많이 자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사와 북한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혹은 일반인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방위, 억지, 외교 및 동맹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올해 윌리엄 페리 시리즈 강연은 동아시아 평화공존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며 북한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로버트 갈루치의 이번 강연전문은 워싱턴에서 영향력 있는 정책저널인 National Interest에 실렸고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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