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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2015년 5월

연세-김대중 세계미래포럼 주관

우리 북한연구원에서는 2015년 3월 12일 개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연세-김대중 세계미래포럼」을 주관하였다.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노벨상 수상자 및 세계유수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본 포럼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관심사이면서 오늘날 세계평화의 주요한 결정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평화, 통일, 인간감성, 민주주의, 거버넌스, 중국’에 관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제1부에서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핀란드 마르티 아티사리 대통령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영진 전 주미 대사, 연세대학교 문정인 교수가 ‘세계평화의 미래’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제2부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인간감성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부에서는 존 던 교수, 이홍구 전 총리, 판웨이 교수, 연세대학교 김성호 교수가 ‘민주주의와 거버넌스의 미래’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앤드류 네이선 교수, 기드온 래치먼 기자, 장원링 교수가 티모 키비마키 교수의 사회로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North Korean Review 발간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이 발간하는 북한전문 영문저널 North Korean Review의 2015년도 봄(Spring)호가 발행됐다. North Korean Review는 미국의 사회과학전문 출판사인 McFarland가 발간하며, 본 연구원은 North Korean Review의 주편집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SSCI 저널로의 재진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North Korean Review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저널 홈페이지 참조 yinks.or.kr


3월 4월, 이슈브리프 42~44호 발간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의 격주 정보웹진 이슈브리프 42~44호가 지난 3,4월에 발간됐다. 이슈브리프 42호의 집필을 맡은 박주진 연구원은 북한이 미국의 전략적 인내를 이용해 핵무장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북미 합의와 9.19 공동성명을 예로 들며 북핵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정치경제 제재를 대신할 미국의 단계적 로드맵 제시와 다자적 차원의 외교 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슈브리프 43호의 집필을 맡은 허재영 연구원은 예전 북한 지도자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정은 정권의 현 모습과 우리나라의 바뀐 통일부 수장을 들어 지금을 남북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적기라 분석했다. 그는 김정은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유감표명으로 국제무대에 북한의 변화된 이미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했다. 이슈브리프 44호의 집필을 맡은 김범석 연구원은 양안관계 개선의 핵심을 민간차원의 사회문화적 교류 활성화로 보았다. 그는 남북관계에서의 문제점을 북한 정치체제의 특수성으로 인한 공식적 정부 간 접촉의 한계라고 지적했고, 민간차원의 사회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북한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yink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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