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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2014년 3월

통일연구』 원고 모집


본 연구원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통일연구』가 원고를 모집한다. 1997년 창간된 『통일연구』는 연 2회 발간되는 전문학술지로 학문적 경계를 넘어 한국의 분단, 평화통일, 평화통일 이후에 관한 연구논문을 게재해왔다. 2014년 3월 현재 제17권 2호까지 발행됐으며, 2014년 5월 31일 발간 예정인 『통일연구』 제18권 1호에 들어갈 원고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yinks.or.kr


1월 2월, 이슈브리프 16호~19호 발간

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의 격주 정보웹진 이슈브리프 16~19호가 지난 1, 2월에 발간됐다. 16호의 집필을 맡은 이기태 전문연구원은 ‘장성택 처형과 북일 관계 전망’을 주제로 장성택 숙청으로 인해 중국과의 관계가 어려워진 북한이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에 접근하고, 일본의 아베 정권 역시 국내외적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북한에 접근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17호의 부승찬 전문연구원은 북한 급변사태가 남북관계의 핵심적인 의제이며 남한의 대북정책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라면서, 북한의 급변사태를 총 4라운드로 나눠 분석했다. 결국 북한 급변사태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에서 은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글을 맺었다. 18호의 집필을 맡은 한정택 전문연구원은 최근 북한의 급작스런 태도 변화에 대해 ‘위장 평화 공세’로 파악하고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입장과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해야한다는 입장이 있다면서, ‘원칙’은 지키되 ‘융통성’을 가지면 다양한 시나리오 준비와 즉각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호의 허재영 연구원은 <겨울왕국>이라는 애니메이션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의 연관성에 주목하며 왕국을 물려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우왕좌왕한 것처럼 한반도가 비슷한 처지에 놓일 수 있음을 지적했다. 끝으로 통일독일의 사례참고와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북한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yink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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