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11일에 열렸다.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회의에서 “2018년 초 한반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최근 북미 관계가 다시 긴장되면서 한반도 정세도 다시 긴요한 시기를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있어 긍정적인 조치를 했음에도 이에 상응하는 안보와 발전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북미 대화 교착 상대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치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반도 상황이 급격히 뒤바뀌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북미의 단계적이고 동시적인 원칙에 따른 빠른 대화 재개를 촉구하며 북미 양국, 특히 미국은 상대방의 요구를 직시하고 존중하며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12.12)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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