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목요일, 러시아는 미국이 북한을 무력으로 진압할 것이라는 발언에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세르게이 라브로브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고의적으로 북한이 무력을 사용하도록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트럼프의 이러한 호전적인 발언은 미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역시 러시아와 같은 입장을 밝히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무력이 아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일보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함으로 인해 중국이 마련한 대북 대화의 기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2017.11.3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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