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드’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은 중국과 남북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7월 26일 러시아동방신관찰웹사이트에 발간된 원문에서 한 전문가는 한국은 ‘사드’배치에 관한 처벌을 받을 것이며,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흥규 한국 아주대 중국 정책연구소 소장은 “대한민국은 중국과 한반도 문제를 논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러시아동방신관찰웹사이트 원문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에게 더 큰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정부의 북한 정권에 대한 영향력은 감소했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종합해보면 북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심화되었다. 2015년 북한은 수입 자본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91.3%이었다. 한국현대경제연구소의 6월 21일자 보고에 따르면, 작년 양국의 무역자본은 약 57.1억 달러였으며, 2000년도에 이 수치는 4.88억 달러였다. 즉 10년간 양국의 무역자본은 11배를 넘어섰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역정세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전체 동아시아의 양태를 보았을 때, 중미 관계는 점점 악화될 것이며, 중국은 북한에 더 견고한 지지를 보임과 동시에 남한에 대해서는 냉소적이며 중립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2016.07.28.).[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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