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비핵화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최선의 방향으로 보고 있지만, 동시에 필요하다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은 더 이상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과 핵폭탄 실험에 대한 모라토리엄에 의해 제한될 근거가 없으며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전략무기’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평가에 따르면, 북한 측은 단거리 미사일 또는 엔진 실험은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지만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20.01.0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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