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fires warning shots after North Korean drones enter its airspace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5대의 북한 무인기가 영공으로 진입한 후 한국군은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고, 1대의 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는 한국군이 길이가 2m 이하인 무인기에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에 따르면 4대의 드론이 강화도 주변을 비행했고 1대는 수도 서울의 북쪽 영공을 비행하였다.
한국 국방부는 한 대의 무인기는 북한으로 돌아가기 전 3시간 동안 비행했고, 나머지 네 대의 무인기는 사라졌다고 한다. 국방부에서는 한국군이 총 5시간 동안 드론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은 브리핑에서 “이것은 명백한 도발이며 북한에 의한 우리 영공 침범”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김포시 인근 상공에서 무인기를 처음으로 탐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군의 준비와 훈련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며 이에 대응해 한국은 군용 드론 부대의 발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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