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25일 새벽 캘리포니아 반 덴 버그 공군 기지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비무장 ‘미니트맨 3’을 시험했다. 이 발사는 북한이 또 하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한국 관계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북한의 수도인 평양 동쪽의 원산 해안에서 발사된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교착상태에 빠진 핵 회담의 재개를 앞둔 시점에서 미국에 대한 압박을 키우려는 방법이라 말한다. 공군 지구권 타격 사령부(Air Force Global Strike Command)는 수요일과 같은 테스트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체계의 전력을 입증하는 용도이며 국제적 사건이나 지역적 긴장에 대한 대응은 아니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러한 개별 발사는 적어도 6개월 전부터 계획된다. (2019.10.02.)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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