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경향신문 칼럼] 송경호 전문연구원 -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우리 모습이 아니다우리 집에는 많은 규칙이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나둘 늘어났다. 신생아 때는 밥 잘 먹고 잠 잘 자는 것으로 충분했다. 이후에는 혼자 숟가락질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대견했다. 그런데 이제는 식사시간에 손 씻고 자리에 앉아야 하며,...